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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휴가철 '안전한 섬여행' 특별대책 추진

7월 23일~8월 10일까지, 마스크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촉구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7/19 [17:45]

여수해수청, 휴가철 '안전한 섬여행' 특별대책 추진

7월 23일~8월 10일까지, 마스크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촉구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1/07/19 [17:45]

현재 여수~제주항로를 오가는 골드스텔라호/사진=여수해수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휴가기간 중 연안여객 이용객 증가를 대비하여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여수·고흥지역 14개 항로에 여객 8만 9000명(전년대비 105%), 차량 2만 6000대(전년대비 105%)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평시 여객선 운항횟수 1530회보다 42회 증가한 1572회로 확대 운용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터미널 및 선내 사전 방역 조치, 여객선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은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해사안전감독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특별수송기간 중 여객선의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반을 설치·운영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까운 섬을 찾는 이용객께서는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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