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해안쓰레기 집중 수거' 갯벌·해양생태계 보호항포구 등 해안가, 민간단체와 합동 해안쓰레기 수거
강화군은 민간단체,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관광객들이 몰리는 동막과 민머루 해변을 비롯해 어항 등 항포구와 해안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강화도는 집중호우 시 한강을 통해 많은 쓰레기가 밀려들어와 해변,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군은 매년 해안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2500여 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 기간에 최대한 수거해 휴가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강화 이미지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해안가 청결 운동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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