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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 사업 ‘가속도’

국내 최대 해양관광리조트, 2023년 착공 예정

김채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0:47]

보령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 사업 ‘가속도’

국내 최대 해양관광리조트, 2023년 착공 예정

김채경 기자 | 입력 : 2022/04/28 [10:47]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감도/보령시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예정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보령시 및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관광단지 지정 및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보령시와 충청남도가 대명소노그룹 임직원과 꾸준한 협상 및 지속적인 협의를 거듭하여 이끌어낸 결과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관광산업이 침체되고 이에 따른 리조트 건설사업경기도 부진하였으나,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기대감이 커진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관광리조트로 총 96만6748㎡의 사업 면적과 7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펜션단지·리조트·레저체험지구 등을 조성한다.

 

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되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되어있던 지역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인근 섬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 발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산도 주변의 관광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인근 섬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오섬 아일랜드(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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