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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지방의회 선진 정책 견학지로 ‘각광’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3/17 [13:39]

신안군, 전국 지방의회 선진 정책 견학지로 ‘각광’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3/03/17 [13:39]

신안군청 전경/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전국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7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올해에만 대전 유성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5개 시군 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했으며 평택시의회를 비롯해 많은 지방의회에서 방문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안군을 찾은 전국 지방의회들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등 신안군 만의 우수한 정책 벤치마킹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퍼플섬 ▲1004뮤지엄 파크 ▲천사섬 분재정원 등 관내 대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신안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은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신안군의 앞서 나가는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군민들의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와 어업 소득 활성화를 위한 ‘개체굴 양식’, ‘어선 임대사업’ 등 청년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대응으로 군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군의회에서도 협치에 앞장서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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