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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팔금도 유채꽃 향기 속으로 함께 떠나요"

신안군, 제1회 섬 유채꽃축제..4월 8일부터 15일간 개최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3/22 [15:04]

"이봄, 팔금도 유채꽃 향기 속으로 함께 떠나요"

신안군, 제1회 섬 유채꽃축제..4월 8일부터 15일간 개최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3/03/22 [15:04]

유채꽃 핀 팔금도 전경/사진=신안군

 

"이봄, 아름다운 다도해 해상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유채꽃 향기 속으로 함께 떠나요."

 

전남 신안군은 '황금빛으로 물드는 유채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8~22일까지 15일간 팔금도에서 섬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53헥타르(ha)의 규모로 이뤄진 팔금도 유채밭은 축제 시기에 맞춰 황금빛으로 만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는 유채꽃길을 걸을 수 있는 관람로와 꽃밭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팔금도 일주 자전거 투어, 아마추어 사진대회, 학생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팔금의 특산물인 꾸지뽕·김·천일염, 팔금갈포래국밥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업 유채꽃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팔금면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쳐 지역행사에서 전국행사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1섬 1색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황금의 섬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죽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팔금도 축제장은 목포에서 차편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팔금면 유채꽃축제를 둘러보고 바로 옆 안좌면 김환기 생가와 행정안전부가 최근 4년 연속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퍼플섬 등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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