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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면 증동권역 거점개발사업 '93억 선정'

맞춤형 생활SOC 확충으로 명품 섬·행복한 삶터 조성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08:27]

신안군, 증도면 증동권역 거점개발사업 '93억 선정'

맞춤형 생활SOC 확충으로 명품 섬·행복한 삶터 조성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3/05/26 [08:27]

신안군청 전경/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권역이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어촌중심지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증도면 증동권역이 선정되어 2028년까지 총 93억원(국·도비79%)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면사무소,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라남도와 해수부 평가를 거쳐 이번 최종 선정됐다.

 

증도면은 중국 송나라 유물 2만여 점이 발굴되었으며 2007년 아시아 최초슬로시티, 짱뚱어 다리, 미세먼지 차단숲, 광활한 백사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짱뚱어, 백합 등 제철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중심권역이 침체되어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증도면 증도리/사진=신안군


그런데 이번  '증도 증동권역 거점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보물섬 힐링마당, 문화센터, 안길정비, 공동시설 리모델링, 짱뚱어 테마로드, 주거지 색채정비, 힐링로드, 옛길복원 등 맞춤형 생활SOC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특화발전이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1004개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열악하고 낙후된 읍·면의 기초생활SOC 확충과 특색있는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향상으로 모든 사람이 찾아오는 살고 싶은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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