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는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으로 갈 수 있는 접근성과 훼손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수려한 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자월도 옆 작은 섬인 목섬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드넓은 바다의 해상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그러나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골조가 노후되어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군은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전체 구간(119m)에 대한 전면보수를 실시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자월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상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목섬 구름다리 보수를 완료하여 9월부터 재개방하게 되었다"며 "자월도에는 넓고 고운 모래사장이 발달한 장골해수욕장, 큰말해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많은 좋은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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