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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 소비 촉진 '판촉 행사' 추진

대대적인 홍보 및 다양한 유통 판로 지원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10:54]

완도군, 전복 소비 촉진 '판촉 행사' 추진

대대적인 홍보 및 다양한 유통 판로 지원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4/05/20 [10:54]

완도 전복/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4~5월은 전복 출하 시기로 올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전복 어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전복 가격 안정과 원활한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체·업체와 함께 온·오프라인 전복 판촉 행사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전남도와 완도군,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사)완도군전복협회, ㈜완도전복 등 전복 유통·수출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판촉 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3월에는 GS리테일과 농수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 기업과 유통 판로를 지원 중이다.

 

4월에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에 참가하고 전국 이마트 90여 개 지점에서 전복 할인 판촉전을 열었다.

 

서울시 양천구와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기도 안산시, 파주시 등 자매결연 지자체를 찾아 홍보 활동을 펼쳤다.

 

5월에는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사)한국전복생산자완도군협회에서 전복찜 무료 시식과 전복 요리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군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 할인 기획전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우철 군수는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전복산업 안정화와 발전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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