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소상공인 돕는다..한섬원-경남신보 '맞손'‘1사 1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력
이번 업무협약은 섬 지역 소상공인, 섬 주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섬과 연계한 ESG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협력한다.
먼저 경남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섬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어 경남신보는 한섬원 사회공헌 사업(‘1사 1섬’ 프로젝트)에 참여해 섬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남신보는 앞서 한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주신세계, 한전산업개발의 사례를 통해 대상 섬을 선정해 ‘1사 1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1사 1섬’ 프로젝트를 확대해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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