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이사장 공개 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사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인을 선정했다.
이후 총회 투표를 통해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득표를 얻은 이 전 의원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채익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울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지방자치학 석사, 울산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3선(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울산광역시 당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방위원회 위원 ▲ 울산광역시남구청장 등 국회직과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채익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조합 임시총회를 통해 ▲조합 75년 역사의 재도약, 성과를 거두는 조직으로 발돋움 ▲해상운송 중심으로의 정책지원 강화 ▲해운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과잉 규제 개선 ▲조합원사 경영지원을 위한 조합원 지향적 업무활동 강화 등 주요 추진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 이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23일 해운조합 사옥 8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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