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섬 1컬러 마케팅'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박우량 군수 "작은 섬에도 컬러 마케팅 정책 이어갈 것"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지난 24일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대회이다.
지난 8월 12~30일까지 사례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민선 7기~8기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섬 1컬러, 1004섬 컬러 마케팅' 정책 사례를 제출했다.
신안군의 '컬러 마케팅' 정책은 섬들의 고유한 브랜드 인지도를 만들어내고, '1섬 1정원 프로젝트'와 연계해 정책의 확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컬러KCC 등 민간기업과 파트너십 구축은 정책의 혁신성이 돋보인 사례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반월·박지도(퍼플섬)로 대표되는 컬러 마케팅의 성과를 토대로, 작은 섬들의 가치를 드높여 더 많은 사람이 작은 섬으로 발길을 내딛도록 섬세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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