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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면 여객선터미널에 ‘1004카페 하의점’ 개점

섬 주민과 관광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기대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10:37]

신안 하의면 여객선터미널에 ‘1004카페 하의점’ 개점

섬 주민과 관광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기대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4/10/31 [10:37]

지난 29일 개점한 '1004카페 하의점'/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하의면 여객선터미널 2층에 문화·휴게공간 ‘1004카페 하의점’을 개점했다.

 

31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카페 개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1004카페 하의점은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내부는 원목 소재의 탁자와 의자를 설치해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페 공간은 신안군 자활기금 1200만 원, 중앙자산키움펀드 2400만 원을 지원받아 커피머신, 장비 등을 설치했다. 운영은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받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저소득층 섬 주민 2명이 맡는다.

 

카페는 섬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여객터미널 내 위치해 지역주민의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카페 하의점이 지역 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또한 섬 주민들이 차 한 잔의 여유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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