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아름다운 사량도 경관을 살린 색채디자인 작업을 통해 사량도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6월 착공해 지난 17일 완료했다.
사량도는 낚시, 트레킹 등으로 연간 2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관광인프라는 상도에 밀집되어 있다.
이에 하도의 중심인 덕동마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로 했다.
마을 주민들도 노후건물 벽화그리기 등에 흔쾌히 동참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색채디자인 사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 관광명소로서 하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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