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표 사진작가 '증도의 태양' 사진전 개막드론으로 포착한 증도의 풍광 25점...내달 17일까지 전시
이번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원, 증도 주민과 관람객 등이 참석했다.
한상표 사진작가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포토상을 수상했으며, 현직 한의사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증도의 태양'이란 주제로 한상표 작가가 섬세한 감성을 담아 드론으로 포착한 증도(병풍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광 25여 점을 11월 17일까지 선보인다.
한상표 작가는 “증도와의 인연은 약 5년 전 가을 사진 밴드에 올라와 있는 염생식물원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라며 “증도의 아름다움을 사진 속에 담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증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증도의 태양' 사진전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리며, 드론 사진으로 담은 증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표 작가는 지적 자산 나눔 실현을 위해 증도, 임자도 일대를 촬영한 드론 사진작품 45건 사용권 기증과 도록 증정식도 함께 가졌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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