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 ‘두미도’ 준공식천영기 통영시장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에 최선 다할 것"
경남 통영시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에 선정된 두미도에서 그동안 진행된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은 섬의 고유 가치를 발굴해 섬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섬을 조성하기 위한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2020년 남해 조·호도와 함께 두미도가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2021~2024년까지 총 30억 원이 투입되어 두미도 옛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다니던 섬 옛길을 복원했다.
또한 어촌계 회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워크센터로 조성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섬택근무 협약을 체결하고, 방치된 건물 리모델링(베이스캠프)을 통해 숙박·어촌체험시설 마련 등 섬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올해 4~5월에는 '경남 섬 한 달살이'를 통해 18팀(32명)이 두미도를 방문해 SNS, 유튜브를 통해 두미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홍보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두미도처럼 앞으로도 섬의 기초인프라 정비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가치를 높여 섬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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