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천 10개 섬 지역에서 선발된 청년들에게 지역 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섬 지역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섬 웨이브'라는 이름은 인천 섬 청년들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물결(wave)이 되어,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이 섬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김준현바이각', '인천맥주', '강화 금풍양조', '코스모 40', '마을호텔 르인천 구락부' 등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성공한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의 강연이 포함된다.
교육생들은 각 현장을 답사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 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1회차는 11~12일까지, 2회차는 18~20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교육기간 중 각 섬 지역의 청년들간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섬 웨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선도 할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청년들이 섬 자원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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