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간재미 요리 경연대회, 신안의 맛 간재미 초무침 만들기 퍼포먼스와 지역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와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도초면여성단체가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신안군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도초도 간재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멀리까지 왕림해 주신 방문객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신안군은 홍어, 낙지, 강달어, 불볼락 등 11종의 섬 수산물축제를 제철 시기에 맞춰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수산물축제 중 첫발을 내디딘 이번 간재미 축제가 성공적인 스타트를 하면서, 다음 수산물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뉴스 - 국내 최초의 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