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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입안에서 새콤달콤 '간재미 축제' 성료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11:30]

신안군, 입안에서 새콤달콤 '간재미 축제' 성료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4/04/23 [11:30]

지난 19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축제 관계자들이 간재미 초무침 만들기 퍼포먼스 후 방문객들에게 음식을 나눠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 섬간재미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도초 수국정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섬 간재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간재미 요리 경연대회, 신안의 맛 간재미 초무침 만들기 퍼포먼스와 지역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와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도초면여성단체가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신안군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도초도 간재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멀리까지 왕림해 주신 방문객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신안군은 홍어, 낙지, 강달어, 불볼락 등 11종의 섬 수산물축제를 제철 시기에 맞춰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수산물축제 중 첫발을 내디딘 이번 간재미 축제가 성공적인 스타트를 하면서, 다음 수산물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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