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1~5일까지 전북 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서해안 갯벌의 아름다운 풍경과 최근의 연구결과 등을 소개하는 ‘갯벌, 인간 그리고 미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갯벌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해안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전시된 사진들은 갯벌연구센터 연구원들이 그동안 서해안 갯벌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틈틈이 찍은 사진이다.
NIFS 갯벌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국립갯벌연구기관으로 서식생물, 환경변화, 관리방안, 양식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갯벌연구센터가 연구한 바지락 치패 육성기술, 쏙 제거 기술 및 주요어장 환경조사 등 연구 성과를 포함한 팸플렛도 배포하고 있다.
NIFS 조재권 갯벌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갯벌 연구 결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의 중요성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채경 기자 kck@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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