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양쓰레기 제로(zero) 통영! 우리가 만들자!”광도면 예포 방조제 인근 해변에서 '민관합동 정화활동' 실시
시에 따르면 2일 통영시,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광도면사무소, 통영굴수협, 통영수협, 통영멍게수협, 통영해양경찰서, 한려해상동부사무소, (사)경남환경연합통영시지부, 안황지역번영회, 화삼어촌계 등 11개 단체 109명은 광도면 예포 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방치된 폐스티로폼 부표와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3톤 정도이며, 해변 정화활동 모습은 MBN이 촬영해 오는 9일 09:30 ‘MBN 생생정보마당’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해변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섬 지역에 장기간 침적되어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양쓰레기 전용선 통영 아라호와 폰툰보트를 적극 활용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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