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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겨울 해풍 맞고 자란 '진도 봄동' 인기

제철 맞아 수확 한창 '비타민C와 칼슘 풍부'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2/03 [09:38]

[포토]겨울 해풍 맞고 자란 '진도 봄동' 인기

제철 맞아 수확 한창 '비타민C와 칼슘 풍부'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2/02/03 [09:38]

겨울 해풍을 맞고 자란 진도 봄동/진도군


전남 진도군에서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인 진도 봄동 배추(일명 떡배추) 수확이 한창이다.

 

진도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봄동 배추는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향이 진하다.

 

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내 칼륨과 칼슘, 인이 풍부하고 빈혈·동맥 경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시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진도군은 전국 봄동 주산지로 전체 200여 농가가 100여㏊에서 연간 3000여톤을 생산, 30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해풍을 맞고 겨울에 나고 자라 잎이 옆으로 활짝 펴지는 진도 봄동은 태생부터 남다르다”며 “진도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씹는 맛이 고소하고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면역성 확보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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