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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남해 다랭이마을의 유채와 은하수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4/06 [10:54]

[포토]남해 다랭이마을의 유채와 은하수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2/04/06 [10:54]

남해군 남면 다랭이 마을 은하수/남해군

 

경남 남해군 남면 다랭이 마을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았던 선조들의 억척스러움이 이어지고 있는 삶의 현장인 다랭이 마을의 밤하늘엔 은하수가 내려앉아 달빛 머금은 노란 유채와 조화를 이루며 고즈넉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초록의 비탈진 계단 위로 긴 노동의 시간이 멈춰선 듯하다.

 

‘다랑이’는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 계단식의 좁고 긴 논배미란 뜻인데 ‘어서 오시다’라는 구수한 남해 사투리로는 ‘다랭이’라고 부른다.

 

이 다랭이논은 2005년 1월 3일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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