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대회코스는 42.195km 풀코스와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해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했으며 울릉예술문화체험장(옛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울릉순환로를 따라 섬을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야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 해제 이후 울릉도에서 처음 시행된 전국 체육대회로 많은 기대를 안고 개최됐다. 특히 울릉 주민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해 많은 주민들이 선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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