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해풍 맞고 자라 당도 높은 '완도 해변포도' 출하당도 평균 15~17브릭스(Brix), 올해 45톤 생산
전남 완도군은 13개(5ha) 농가에서 켐벨 포도부터 거봉, 샤인 머스캣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45톤이다.
특히 완도 해변 포도는 당도가 평균 15~17브릭스(Brix)로 해풍을 맞고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1~2브릭스(Brix) 가량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실시한 '해풍의 농업적 이용 가치에 대한 연구 용역'에서 완도 해변 포도는 타 지역 대비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안 함량과 당도가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변 포도는 관내 마트나 완도군 군외면 해안 도로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구매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061-550-5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샤인 머스캣 등 인기 있는 품종 생산량을 확대하여 해변 포도 브랜드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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