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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 위해..군산시 하나로 뭉쳐

12개 사업 추진 부서 '행정실무협의체' 첫 가동

김채경 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10:06]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 위해..군산시 하나로 뭉쳐

12개 사업 추진 부서 '행정실무협의체' 첫 가동

김채경 기자 | 입력 : 2022/11/08 [10:06]

지난 4일 열린 고군산도 활성화 행정실무 회의/군산시


고군산군도의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 군산시 12개 부서가 함께 모였다.

 

지난 2017년 고군산군도 연결 도로가 전구간 개통된 지 5년이 경과하고 고군산군도가 연 200만여명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군산군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12개 부서를 중심으로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부서 간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교환과 협업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향후 통일성 있는 개발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이 총괄단장을 맡았다.

 

고군산도 전경/군산시


사업팀으로 항만해양과, 수산진흥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환경정책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교통행정과 등 8개 부서가, 지원팀으로 기획예산과, 새만금에너지과, 위생행정과, 옥도면 4개 부서가 참여해 향후 섬 개발 및 관광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민간 자문단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일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말도~명도~방축도 명품 트래킹코스 조성(항만해양과)', '선유도 망주봉 문화재구역 종합정비'(문화예술과)>,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운영(환경정책과)' 등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담당 실무계장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를 통해 각 부서의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향후 고군산군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발굴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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