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속하는 추도는 통영시에서 14.5km 해상에 위치한다. 섬을 중심으로 사량도·두미도 ·학림도·만지도·연대도·욕지도·노대도·미륵도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추도는 미조마을, 대항마을 등 2개 마을 140여명이 살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물메기로 유명하다. 초겨울 소설에 시작해서 대한까지 약 석 달 동안 물메기를 수확하는 것이 이 섬의 가장 큰 수입원이다.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2022년부터 3년간 30억을 투입해 '추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노후 주택 수리 ▲공중화장실 설치 등 정주환경 개선 ▲공유센터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생활문화 활성화 등의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추도는 활력이 넘치는 섬으로 재생될 전망이다.
추도의 용두도 해변과 등넘해변 등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들도 잘 관리되어 관광객들에게 청정 해변의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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