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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섬 홍보단 어엿비, 사천 신수도서 '2기 발대식'

서울, 경기도, 대구, 전남 등 전국에서 73명 선정
경남 섬 답사 통해 소셜미디어(SNS)로 홍보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4/19 [16:41]

경남 섬 홍보단 어엿비, 사천 신수도서 '2기 발대식'

서울, 경기도, 대구, 전남 등 전국에서 73명 선정
경남 섬 답사 통해 소셜미디어(SNS)로 홍보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4/04/19 [16:41]

경남 '섬 어엿비' 2기 출범식/사진=경남도

 

경남 곳곳의 섬을 직접 답사하고 섬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널리 알릴, ‘섬 어엿비’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19일 경남 사천시 신수도 분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과 섬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어엿비 회원들은 발대식 후, 그동안 섬 주민들의 인력 부족으로 해결이 힘들었던 해안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환경보전에 앞장섰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제2기 섬 어엿비’ 전국 공모를 통해 경남은 물론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충청권과 전남 등 전국에서 73명을 선정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직업도 기자, 작가, 시인, 바다 해설사 등으로 다양하다.

 

'섬 어엿비'는 섬을 어여삐, 귀하게 여긴다는 순우리말로 섬 서포터즈의 섬 지원활동을 지칭한다.

 

제1기 어엿비에 이어 이들은 2025년까지 경남 곳곳의 섬을 답사하고 섬 문화·자연환경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어엿비에게 “경남의 섬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보물이다”며, “경남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가치를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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