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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군산군도 불법건축물 점유 등 현장 점검

김미정 부시장, "불법행위 근절에 지속 노력해 달라”

김채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3/23 [15:52]

군산시, 고군산군도 불법건축물 점유 등 현장 점검

김미정 부시장, "불법행위 근절에 지속 노력해 달라”

김채경 기자 | 입력 : 2023/03/23 [15:52]

고군산도 현장 점검에 나선 김미정 군산시부시장/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군산 대표 관광지인 고군산군도 불법 건축물 점유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3일 김미정 부시장이 행락철을 맞아 장자도 등 고군산군도 일원의 불법점유 건축물 처리 및 불법 영업행위 단속과 화장실 위생관리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 회의에는 항만해양과, 관광진흥과, 위생행정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건축경관과, 하수과 등 해당 부서가 참여하는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 해당 과장들이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이들 과장들과 1차 현장 점검 후 당일 고군산탐방지원센터에서 2차로 구체적인 처리 대책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군산 대표 관광명소의 위상에 맞게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로 신속한 대책 이행 및 지속적인 시설·위생관리에 만전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고군산군도가 서해안을 너머 글로벌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시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는 군산시의 10여개 부서 간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해 10월에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을 포함해 4차례 걸쳐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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