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전경/사진=옹진군

인천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신규로 추진한 ‘옹진군 섬 스탬프투어’ 사업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오는 19일에 조기 종료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옹진군 섬 스탬프투어’는 군의 주요 관광지와 선착장 등 지정 스팟 81개소(▲북도면 10개소 ▲연평면 8개소 ▲백령면 11개소 ▲대청면 12개소 ▲덕적면 12개소 ▲자월면 21개소 ▲영흥면 7개소)를 방문 후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획득한 포인트는 옹진군 농수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옹진자연(https://ongjinmall.co.kr/)’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 증대는 물론 지역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스탬프투어 앱(App) 다운로드 수는 1만7000건 이상으로 옹진군 섬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잠재 방문고객을 확보하는 등 차년도 사업시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2023년 스탬프 투어 사업은 종료되었으나, 앱 인증을 통해 얻은 포인트는 2024년 2월말까지 ‘옹진자연’에서 사용할 수 있어 옹진군의 우수 특산물을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