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보호에 새 지평을 연다" (사)섬즈업 출범윤승철 이사장 ”해양환경 문제 관련, 적극적 활동으로 실질적 변화 이끌어낼 것“
사단법인 섬즈업은 지난달 9일, 서울 사무소에서 총회를 열고 출범식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섬즈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설립된 단체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해안경관 유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섬마을봉사연합이 모태로, 여행작가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대표, 한의사 김승규 광교경옥당한의원 대표원장, 콘텐츠디렉터 이준호 스냅허브 대표, 포토그래퍼 홍종호 에이치픽 대표 사진작가 등 4명의 청년이 중심이 되어 2016년 동아리 형태로 출발했다.
이후 2018년 임의단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를 거치는 동안 1회 평균 35명의 봉사자가 모여 해양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섬즈업은 올해부터 섬 지역 및 해안마을 환경정화활동, 해양환경 정화활동 동참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사업, 해양환경 정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식 확산 등 해양환경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승철 섬즈업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섬즈업은 해양환경에 관한 문제 인식을 확산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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