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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보령에서 열리는 섬비엔날레 조직위 7월 출범

이사회, 사무총장 6월 중 선임 목표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행사 준비 만전“

김채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09:21]

2027년 보령에서 열리는 섬비엔날레 조직위 7월 출범

이사회, 사무총장 6월 중 선임 목표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행사 준비 만전“

김채경 기자 | 입력 : 2024/03/20 [09:21]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가 2027년 4월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섬비엔날레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7월 출범한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조직위 사무실은 접근성 등을 고려해 보령 대천5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할 예정이다.

 

오는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전기와 통신시설이 이미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와 사무총장은 오는 6월 중 선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모집 공고 및 심사 등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사무처가 안정화되는 2025년 1월쯤 위촉할 방침이다.

 

사무처는 도 8명, 시 7명, 민간 2명 등 모두 17명으로 우선 구성될 예정이다. 2025년 1월에는 이를 32명으로 확대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법인을 설립했으며. 주제관인 섬문화예술플랫폼 건립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한편 섬 비엔날레 개최에 운영비와 건립비 등 총 411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30개국 180명의 작가의 참여와 함께 관람객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본전시, 부대 전시 국제 레지던시 등으로 구성된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날 실국원장회의에서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되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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