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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올해 첫 추경예산 7088억원 확정

여객선 야간운항 지원 4억 2000만원도 포함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3/24 [16:48]

완도군 올해 첫 추경예산 7088억원 확정

여객선 야간운항 지원 4억 2000만원도 포함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03/24 [16:48]

완도군청 전경/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7088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금년 본예산 6407억원보다 681억원(10.6%)이 증액된 708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6835억원, 특별회계는 252억원이다.

 

주요사업은 ▲가뭄 대책비 67억원 ▲소안 생활체육공원 조성 12억원 ▲보길 중통방조제 보수·보강 11억 원 ▲고금 농기계 임대사업장 조성 부지 매입 8억원 ▲수산 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6억원 ▲신재생 태양광 스마트 방범 설치 5억원 ▲마을 방범 CCTV 설치 사업 4억원 ▲군청 주변 주차장 조성 3억8000만원 등이다.

 

또한 ▲수산 분야 전기요금 지원에 29억원 ▲노인 일자리 활동 지원 14억원 ▲여객선 야간운항 지원 4억 2000만원 ▲여객선 운임 지원 3억원, 저소득 독거노인 긴급 난방비 4억2000만 원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 1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19로 중단됐던 행사·축제를 재개하고자 전남도 정원페스티벌에 10억원, 도민체전 운영비 2억원 등도 추가 편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 일상 회복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빠르게 추경을 확정했다"며 "모든 정책 추진과 예산은 시기가 중요한 만큼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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