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1회 반려해변 전국대회 개최최우수상에 '완도 보길초등학교' 선정..표창과 상금수여
이번 대회는 10개 기관·단체들이 참가해 반려해변 활동성과를 발표, 평가(심사위원 70%, 현장 투표 30%)를 거쳐 '최우수상 보길초등학교, 우수상 KT&G, 장려상 한정초등학교'를 선정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해수부와 부산광역시간 반려해변제도 활성화 및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부산지역 반려해변 입양 기관 입양증서 수여, 반려해변 지역코디네이터 사례를 소개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변을 반려동물 보살피듯 소중하게 관리한다’는 의미로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 우리나라는 재작년 제주를 시범으로 확대·시행중이다,
현재 57개 해변, 73개 기관에서 반려해변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입양 희망 기관·단체는‘바다가꾸기(caresea.or.kr)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반려해변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깨끗한 바다를 가꾸기 위한 민관협력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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